그렇습니다.

모발이식을 하는 경우 본인의 두피내에서 모발을 제공하게 되는 부분으로부터 이식하는 부분으로 옮겨심음으로써 다른 사람의 조직을 이식했을때와 같은 거부반응이 없습니다.

색깔, 조직, 성장속도, 곱슬머리 정도 등 모발의 고유한 성질이 이식후에도 그대로 유지됩니다.
또한 두피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기 때문에 이식된 모발은 활발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.
모발이식술의 초기단계에서는 한번에 15~20개의 모발을 크게 잘라서 이식하였었는데 그것은 자연스럽지도 않고 눈에 거슬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.

그러나 수년간의 기술과 장비 개발을 통해 아주 작은 부분으로 잘라 촘촘하게 이식할 수 있게 자연스럽게 보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.
모발이 한개, 두개, 혹은 세개로 된 모낭 집단에서 자라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떼어낸 부분 주위에 과도한 지방조직을 제거한 뒤에 모낭 단위를 옮겨 심음으로써 이식한 부분들이 촘촘하게 붙어 자연스럽고 숱이 더 많아지는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.